공개2021.11.10
장르액션, 범죄
등급청소년관람불가
감독윤영빈
출연장혁, 유오성, 박성근, 오대환
평점6.4
강릉 최대 조직의 `길석`
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질서 있게 살아가던 그의 앞에
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린 남자 ‘민석’이 나타난다
첫 만남부터 서늘한 분위기가 감도는 둘,
`민석`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
두 조직 사이에는 겉잡을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는데..
거친 운명 앞에 놓인 두 남자
11월,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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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이 기다린 조우! 유오성X장혁!
믿고 보는 두 배우의 연기 열연이 펼쳐진다!
<강릉>은 정통 범죄 액션 누아르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영화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. 특히 <강릉>이 기대를 더하는 포인트는 캐스팅. 두 주연을 맡은 유오성과 장혁은 지난 2015년에 방영한 드라마 [장사의 신 - 객주 2015]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는데, 범죄 액션 누아르라는 영화의 장르에 최적화된 두 배우의 조합은 <강릉>이 뜨거운 반응을 가장 큰 이유이다.
매 작품마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대중을 사로잡은 유오성은 강릉 최대 조직의 일원 ‘길석’을 연기해 그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. 그는 제작보고회에서 <강릉>의 출연 계기에 대해 “<비트>, <친구>를 잇는 누아르의 3부작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”고 말했는데, 개봉 당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<비트>와 개봉한 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역대 3월 개봉작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는 전설적인 영화 <친구>에 뒤를 이을 영화가 탄생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기대를 자아낸다.
<강릉>에서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역 ‘민석’을 연기한 장혁은 ““맡은 역할이 악역인데, 단순히 악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연민까지 느껴지는 복합적인 인물인 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”고 캐릭터를 소개하며, 입체적인 빌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더했다. 여기에 [추노], <검객> 등의 작품을 통해 자타공인 최고의 액션 배우로 떠오른 장혁의 거침없는 액션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.
6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두 남자가 선보일 강렬한 카리스마는 범죄 액션 누아르 장르의 매력을 듬뿍 느끼고자 하는 관객들의 기대치를 100% 충족시켜줄 것이다.